대만 자유여행 - 단수이 (홍마오청, 진리대학, 담강중학교, 빠리)

 

 

- 대만 자유여행 2일차 일정 -

 

시간	내용	이동수단
10:00~11:20	호텔 출발 -> 단수이	MRT
11:20~11:40	단수이 -> 홍마오청	紅26 버스
11:40~14:00	홍마오청, 진리대학, 담강중학교 구경
14:00~14:30	단수이 <-> 빠리	페리
14:30~15:00	선착장 -> 단수이 MRT 역
15:00~16:20	단수이 -> 호텔 (옷갈아 입기;;)	MTR
17:00~17:30	호텔 -> 동먼역	MTR
17:30~18:20	딘타이펑 본점
18:20~19:20	융캉제 구경
19:20~19:50	동먼 -> 스린야시장	MRT
19:50~21:20	스린야시장 구경
21:20~21:50	스린야시장 -> 미라마 대관람차	紅3 버스
21:50~22:50	미라마 대관람차, 까르푸 쇼핑
22:50~23:40	미라마 대관람차 -> 호텔	MRT

 

 

 

 

 

 

 

 

단수이로 가는 단수이선 지하철에서 찍은 대만 풍경들..

2일차 일정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 시간이 멈춘 마을 단수이에서 시작된다

날씨는 어제보다 약간 흐리고 구름이 많다

 

 

 

 

 

단수이역 2번 출구쪽엔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스템프 찍었다

MRT 단수이역 2번 출구에서 홍26번(紅26) 버스 탑승

10~15분 후 홍마오청 紅毛城(真理大學)에서 하차

 

 

 

 

 

 

 

 

홍마오청 입구를 지나 오르막길을 오르면....

 

 

 

 

 

 

 

이렇게 바다랑 건너편 섬 빠리가 한눈에..

날씨가 약간 흐리고 안개가 끼었지만 탁트인 경치에 가슴이 트인다

정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단수이

 

 

 

 

 

 

 

 

 

 

 

 

뒤를 돌면 이름처럼 붉은 홍마오청 건물이 있다

홍마오청은 대만이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시절에 만든 요새로

대만에서 지은지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라고 한다

 

 

 

 

 

 

 

 

 

 

 

 

건물도 이쁘고 정원도 관리가 잘되어 있다

날씨만 약간 더 맑았더라면 ㅠㅠㅠㅠㅠ 아쉬움이

아무튼 홍마오청 기대도 안하고 갔는데 건물도 예쁘고 볼거리가 많았던 곳

 

 

 

 

 

 

 

 

 

 

 

내부도 잘 보존되어 있고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있다

모형들이며 작은 전시 공간, 티다임 다기들..

 

 

 

 

 

 

 

 

홍마오청을 다 둘러 보고나면

자연스럽게 진리대학으로 길이 이어진다

 

 

 

 

 

 

 

 

 

 

 

중세 고딕양식 같은 진리대학 건물이 너무 예뻐서 사진찍기 삼매경에 빠졌다

자그마한 연못엔 대왕 거북이(?)가 일광욕 중

평화롭고 아름다운 교정

 

 

 

 

 

 

 

 

 

진리대학을 나와서 이렇게 차가 겨우 한대 다닐만한 좁다란 길을 따라 걷다보면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 담강중학교(淡江中學)

 

 

 

 

 

 

 

 

 

담강중학교는 지금도 학생들이 교복입고 수업받고 있어서

조용조용히 사진만 몇장 찍고 얼른 나왔다

영화 속 샤오위와 상륜이 얘기를 나누던 복도..

 

 

 

 

 

 

 

 

 

 

 

 

이제 슬슬 걸어서 빠리(八里)로 가는 선착장으로 향한다

선착장 가는 길에 만난 것들

단수이는 마을 자체가 그냥 예쁜곳이다

조용하고 아담하고...

 

 

 

 

 

 

 

 

 

이지카드로 빠리가는 페리를 탔다

페리는 수시로 다니고 승하차가 같은곳에서 이뤄진다 빠리까지 5~10분이면 도착

바닷가라 바람이 엄청 불어서 또 라쿤앤캣은 오들오들..

춥다.. 대만은 춥다... ㅠㅠ

 

 

 

 

 

 

 

 

빠리에 온 목적은 오직 이것 하나!

보할머니의 QQQ 대왕오징어 튀김!!!

 

평가 : 오~ 괜찮은데?

 

대만 냄새가 날까봐 걱정했지만 미리 시식도 해볼수 있고

가츠오부시에 와사비, 마요네즈 일케 뿌려서 먹으니 대만 냄새 안나고 맛있다

대신 계속 씹었더니 ㅋㅋㅋ 턱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수이는 한국으로 따지면 인천의 월미도 같은 곳이다

두꺼비 요리 파는 횟집도 있고, 기념품샵, 오락실 등

해변 공원 길가엔 상점이 쭉 늘어서 있다

 

 

 

 

우리는 해변 공원을 구경하며 MRT 단수이 역까지 쭉 걸었다

단수이 역앞에 일렬로 늘어선 노랑이 택시가 귀여워서 찰칵!

 

이로써 반나절 단수이 여행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