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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자유여행 - 시먼 지광샹샹지, 곱창국수, 2013년 대만 등불축제
    대만 타이페이 2013. 3. 19. 00:30

     

     

    타이페이의 명동 - 시먼(Ximen) 西門

    역을 나오자마자 사람들과 쇼핑몰로 가득찬 거리가 나온다

    어느 나라를 가든 시내의 모습은 다 비슷한 것 같다

    시먼에서 밥먹고 저녁엔 신주현에서 열리는 대만 등불축제 가는 걸로 첫째날 루트를 짰다

     

    - 대만 자유여행 1차 일정 -

     

    시간

    내용

     이동수단

     12:25

     타이베이 송산공항 도착

     

     12:25~15:00

     공항 -> 호텔 체크인, 짐정리, 약간휴식

     MRT

     15:00~17:00

     호텔 ->시먼 시내 구경, 음식먹기

     MRT

     17:00~17:30

     시먼->타이페이메인역

      도보이동

     17:30~18:18

     타이페이메인역 고속철 표끊고 대기 

     

     18:18~18:49

     타이페이 -> 신주현 도착

     고속철(HSR)

     18:49~22:00

     대만 등불 축제 구경 (약 3시간)  

     22:28~23:00

     신주역 -> 타이페이 도착

     고속철(HSR)

     23:00~24:00

     타이페이메인역 -> 호텔, 편의점 털기 

     MRT

     

     

     

     

    시먼역 6번출구로 나와 오른쪽을 보면 바로 지광샹샹지 (繼光香香雞)

    음 작은 치킨너겟 같은 샹샹지 ㅋㅋㅋㅋ

    작은건 TWD 55원 큰건 100원

    옆에서 튀기고 바로 그램수 달아서 준다~

    사람이 많아서 5분정도 줄 서있다가 따끈따끈한 지광샹샹지를 받았다

    여긴 안에서 먹는데 없다 무조건 테이크아웃ㅋㅋㅋㅋ

     

    평가 : 음~~~ 대만 냄새 ㅋㅋㅋㅋㅋㅋ

     

     

     

     

     

     

     

    아종면선(阿宗麵線) 곱창국수

    지광샹샹지에서 KFC쪽으로 걸어 내려가서

    KFC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유명한 곱창국수집 아종면선이 뙇~~ (5분 내외)

     

     

     

     

     

    샹차이 노!!! 를 외친담에 곱창국수 라지 한그릇을 샀다

    일단 그냥 먹어봤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셀프 양념바에 가서 양념을 급히 넣었다 허얼... 또 넣었다

    무슨 맛인지 모를......... 모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평가 : 느끼해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대만향 + 곱창향

     

    자리도 없고 길에서 사람들이 엄청 많이 서서 먹고 있는데

    이게 뭔맛인지 내 취향은 확실히 아니다

    근데 대만사람들은 길거리에 서서 먹는 걸 좋아하는 것 같다;;; 왜죠???

     

     

     

     

     

     

     

     

     

    시먼역에서 타이페이 메인역까지 한정거장이라서

    사람들한테 물어서 걸어감

    20분정도 걸렸나?

    (거리는 가까운데 물어보느라고..)

     

     

     

     

     

    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

    MRT, 시외버스, 고속열차 역이 한번에 모여있음

     

    타이완 등불축제가 열리는 신주 혹은 신죽현(新竹縣)까지 갈려면 고속철(HSR)을 타야한다

    자동발매기에서 표 끊을려고 한참 줄서서 기다렸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열차 승객이 많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주현 왕복 티켓을 끊은 후, 고속철(HSR) 탑승!!!!

     

    *자동발매기 옆에 타이완 등불축제 가는 승객은

    미리 왕복 티켓을 끊는게 좋다고 적혀있어서 돌아오는 표까지 끊음

    (나중에 알고보니 신의 한수 ㅋㅋㅋㅋㅋㅋ)

     

     

     

     

     

     

     

    고속철(HSR) 타이페이(18:18) -> 신주현(18:49)

    이동시간은 약 30분가량, 편도 가격은 1인 TWD 290원(왕복 580원)

    우리는 지정석으로 샀는데 자유석은 약간 가격이 싸다

     

    자유석은 열차 10호~12호 칸에 탑승, 자리 있음 앉아서 간다

    글구 열차표를 미리 한국에서 예매하고 가면 조기예매 할인 OK~

     


     

     

     

     

    오~~ 도착하니 플랫폼에서 저 멀리~ 행사장이 내려다 보인다

    아래 천막들은 야시장 음식점들, 저 멀리 레이저빔 있는 곳이 등불축제

    한장의 사진에 다 담기 어려울 정도로 규모가 크다

    역으로 나가면 바로 등불축제 현장!

     

     

     

     

     

     

     

     야시장을 지나 레이저빔을 따라 주등으로 곳으로 걸어가는 중~

    레알 아이폰으로 찍은 비루한 사진보다 진짜 백배 천배 화려함!!!

    글고 대륙의 스케일~~ 대ㅋㅋㅋ박ㅋㅋㅋㅋㅋ

     

     

     

     

     

     

    2013 Taiwan Lantern Festival - 대만 등불 축제

    등불축제가 뭐 그냥 그렇겠지.. 별 기대 안했는데 "진짜 등불축제"

    세계적 축제로 손꼽히는 이유를 알겠다

    올~~~ bbb

     

     

     

     

     2013년이 뱀의 해라서 주등이 뱀 모양이다

    매시 15분이 되면 다른등은 꺼지고 주등이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쇼를 한다

    주등 쇼를 보고나서 행사장을 천천히 돌아가며 구경!

     

     

     

     

     

     

     

     

     

     

     

     

     

     

     

     

     

     

     

    태국 코끼리, 12지신, 만화 원피스, 슈퍼맨, 앵그리버드, 디즈니 등등

    각 테마별로 꾸며진 수많은 등불 축제

     

     

     

     

     

     

     

     

     

    너무 예뻤던 홍등 거리

    지우펀보다 여기 홍등이 더 이뻤다 ㅠㅠㅠㅠㅠ

     

     

     

     

     

     

     

     

     

    행사장이 정말 너무 커서 3시간 넘게 둘러봣는데도 다 못본거 같다

    사진은 등불축제 중 정말 일부~

    반의 반도 다 못담았다 ㅋㅋㅋㅋ 너무 많아ㅋㅋㅋㅋㅋ

     

     

     

     

     

     

    목말라서 쩐주나이차도 한잔 마시고

    다리 아파서 중간중간 앉아서 좀 쉬고..

    라쿤앤캣은 대만에서 오들오들 떨었다

     

    대만은 일교차가 커서 저녁되면 엄청 쌀쌀해진다 바람도 많이 불어서 체감온도 급하강..

    우리가 생각했던 날씨보다 훨 추워서.. 가을... 가을날씨!!!

    낮에 따뜻하더라도 꼭 긴팔, 바람막이 등 저녁을 위한 옷을 챙겨서 다녀야 한다

     

    10시 정도 되니 너무 춥고, 대략 구경도 다했고 다리도 아파서 돌아가고 싶은데

    돌아가는 티켓 시간이 약 한시간 남았다.. 23:04분 ㅠㅠㅠㅠ

    카페에서 언뜻 보길 "HSR은 티켓만 있으면 시간 상관없이 탈 수 있다"고 한게 생각나서 역으로 갔다

     

    역 내부로 들어갈때 돌아가는 티켓 없으면 입장불가;;;

    역을 빙 둘러서 가드들이 입구를 지키고 있고, 티켓 보여줘야 역안으로 들어갈수 있다

    축제 때문에 사람이 많아서 역 혼잡을 우려해서 그런듯하다

    미리 타이페이 돌아가는 티켓 끊어둔것이 신의 한수....!!!!

     

    물어보니 다른열차 타도되는데 대신 자유석이라고 해서 그러기로 했다

    자유석 열차칸 10~12호 쪽에 가서 타고 타이페이로 돌아갔다~

     

     

     

     

    호텔로 들어오기 전 편의점에서 대만관광청 책자에 나오는 먹거리를 샀다

    타이완 맥주, 꽈이꽈이(타이완 새우깡), 화시아즈(매콤한맛 과자),

    쪼꼬우유, 로우짜오미엔 컵라면

     

    평가 : 초코우유 쨔응....bbbb

     

     

    이렇게 길었던 대만에서 하루가 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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