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 호이안 맛집 모닝글로리

호이안 레스토랑 모닝글로리 

호이안 여행자라면 무조건 한번쯤은 들어봤을 모닝글로리

맛집 검색하면 무조건 모닝글로리부터 나옴

사실 현지에서의 인기도 정말 장난아니라 줄서고 항상 북적북적

모닝글로리에서 늦은 점심 먹고 나와서 한참 구시가지를 돌아다니다가

사람 많은 식당이 있길래 "담엔 저기 가보자"했는데 모닝글로리였다는..;;;;

 

 

 

 

호이안에서는 식당이고 카페고 에어컨 나오는 곳이 없다

2층에 에어컨이 나온다는데 미리 예약해야 2층에 앉을수있다네

식사시간엔 2층은 고사하고 1층에서도 줄서서 기다림

예약같은거 안하고 갔더니.. 1층에서 먹으래 ㅠㅠ

덥다고 했더니 1층중에서 나름 시원한 곳으로 테이블 바꿔줌..

 

 

 

화이트로즈 / 모닝글로리샐러드 / 쌀국수(비프 누들 앤 파파야 뭐시깽이 )

화이트로즈는 호이안 3대 요리중 하나라 시켰는데 괜찮음

베트남식 새우 딤섬에 약간의 땅콩소스+구운마늘 토핑

모닝글로리 샐러드는 매우 추천추천!!!!! 

각종 줄기 및 풀때기들이 향긋하고 고소함 베트남 나물(?)같은 느낌

저 뻥튀기 위에 샐러드를 같이 얹어 먹는건데 굿굿

쌀국수는 걍 쌀국수 맛.. 프라이드 완탕이나 까오러우 먹을껄.. 아쉽당~

 

먹어보니 다 보통이상은 하고 가격도 착해서 호이안의 최고 맛집 맞는듯

양은 적은편 2명이서 3개 다 먹어치움.. (4개도 가능할듯)

 

 

캣은 좋~~~~~다고 마구마구 퍼먹고

라쿤은 향신료 때문에 괴로워했던....

라쿤처럼 향신료에 민감한 사람들은 주문시 노팍치!를 외쳐주세요

캣도 원래 향신료 들어간거 못먹는데..

대만, 태국, 필리핀 다 못먹었는데..

동남아국가 중 유일하게 베트남 음식이 입에 맞았다 ㅋㅋㅋㅋ

 

 

 

 

망고 바나나 스무디 & 333맥주

첨에 맥주랑 생수 갖다주길래

생수 공짜냐니까 아니라고 잘못갖다줬다며 스무디 갖다줌

스무디는... 그냥 이건 바나나 스무디맛?

 

 

 

 

밥다먹고 계산서 달라니까

정성스럽게 프린트해서 가져다 주심

메뉴 3개 음료1 맥주1 총 295,000동 (약 만오천원)

이정도면 완전 싸네~~~~~ 만족만족!

라쿤만 좋아했으면 한번 더 갔을텐데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