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유여행 - 호이안 탐탐 카페

호이안 탐탐 카페 TAM TAM Cafe

호이안 맛집 Top 3 - 모닝글로리 카고클럽 탐탐카페는

호이안 구시가지 거리 한곳에 모여있어서 편하다

모닝글로리에서 밥먹고 바로 옆옆집 탐탐카페에 커피마시러 왔다

카고클럽 갈까하다가 카고클럽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더운듯해서

맞은편 탐탐 카페 선택.

내부는 대략 이런 분위기다

베트남은 어딜가나 에어콘이 귀한데..

한국에서 추울정도로 빵빵한 에어콘 바람에 익숙하다가

천장에 빙빙 돌아가는 선풍기 바람이.. 못내 아쉽다

그래도  시원한 카페쓰아다 마시고 앉아서 쉬노라면..

여행자의 여유가 느껴지고 미지근한 바람에도 감사하게 된다

싸이공 아이스 화이트 커피 & 베트남 스타일 블랙 커피

베트남에 오면 다들 카페쓰아다를 마셔야한다는데..

날씨가 덥고 냉장시설이 귀했던 시절

상하기 쉬운 우유 대신 연유를 넣어 만든 커피가 바로 베트남식커피 카페쓰아다

연유커피라고 해도 생각만큼 엄청 달지는 않았다

저 블랙 커피는 엄~~~청 진해서 ㅠㅠ 에스프레소 같았음

원래 커피필터로 내려주는 퍼포먼스를 기대했는데

주문하면서 아이스를 외쳤더니 아예 내려서 가져다 준듯하다..

라쿤의 베트남 커피필터 로망이 와장창 부서..졌다는.....

베트남이 세계 2위 커피 생산국이라고 어디선가 본듯한데

그래서 그런가 커피가 엄청 농축(?)된 맛이다

처음엔 적응안되다가 점점 익숙해짐

탐탐 카페 메뉴판

우리가 시킨 커피 가격은 30,000동, 25,000동으로

한화로는 약 1500원, 1250원 가격이다..

베트남동이 처음에 화폐단위가 커서 헷갈리고 비싼거 같았는데

 뒷자리에서 0을 하나 빼고 나누기2하면 대략 한국돈으로 계산 가능하다

ex) 30,000동 이니까... 3,000/2 = 1500원

  

베트남 고양이

오픈된 구조라 담장위로 지나는 고양이 한마리 발견~ 

베트남 스트리트 캣들은 엄청 체쿠가 작은것 같다

더운 날씨탓인지 털도 좀 짧은편이고..

커피 좀 마시고 쉬다보니.. 뒤에있는 포켓볼 당구대가 보인다

아무도 치는 사람이 없어서 이거 해도 되냐 물어보니 해도된다네

그래서 정말 오랜만에 땀 흘려가며 포켓볼 한게임 했다

결과는 라쿤 승 !!!

이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셨으니 

호이안을 구석구석 둘러 볼차례다..

다음편은 호이안 구시가지로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