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150만원으로 보라카이 자유여행 갔다오기 - 에어텔, 환전, 물가

 

1. 항공권과 숙소 예약하기

 

한국에서 보라카이 깔리보 공항으로 가는 직항은 제스트 항공과 필리핀 항공이 있다

또 필리핀 마닐라에서 경유해서 가는 법도 있다

경유하는 것도 좋지만, 비행기 연착 및 지연이 잦으므로 직항을 추천한다

 

보라카이 자유여행을 준비중이라면

다양한 혜택이 많은 필리핀항공의 필플러스텔(에어텔 상품)을 살펴보자

http://www.philippineair.co.kr/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은 안되고 판매 대행사를 이용하자!

필리핀 항공에서 대행사를 링크하고 있으니 직접 들어가서 살펴보자

같은 상품이라도 날짜와 여행사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보라카이 여행사들을 살펴보니 내일여행과 웹투어가 괜찮았다

 

 

찾던 중 웹투어에서 리젠시 초특가 상품이 나와서 이걸로 선택!!! 

리젠시 비치는 스테이션2에 위치, 수영장 3개 객실의 룸컨디션도 괜찮은편

특히 전용비치가 있으며 화이트 비치와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새벽에 도착하는 비행기 이므로 픽업서비스를 꼭 신청해둬야 한다

나는 웹투어에서 바로 했는데, 보라카이 현지 여행사 까페를 이용해도 된다

 

[여행경비]
성인 : 2명 760,000원

[추가요금]
픽업 84,000원
TAX 및 유류할증료 400,000원

합계 : 1,244,000원

 

 

 

 

 

 

2. 환전

 

한국에서 US 달러로 환전한 다음

보라카이에서 페소로 환전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10달러보다 100달러가 환율이 더 높다고 하니 100달러짜리로 준비하자

 

공항에 있는 환전소와 디몰 내에 퀸즈 환전소가 환율이 좋다고 한다

리젠시 호텔 프론트에서도 환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환율은 그닥;;)

난 새벽에 도착해서 공항 환전소가 문을 닫아서 다음날 디몰 퀸즈 환전소에서 환전했다

 

[환전]

한국: 350,571원->300달러

보라카이: 300달러->12750페소(42.70)

 

 

 

 

3. 대략적인 물가 감잡기

 

보라카이에서 어떤 해양레포츠를 즐길지에따라 경비가 달라질 것이다

우리는 썬쎗 세일링만 해서 경비가 저렴하게 든 편이다

아리아나 블로스모크 등의 음식점은 결코 싼 가격은 아니다 

밥먹는 것 제외하면 해양레포츠와 마사지 그리고 샌딩비, 공항세가 가장 큰 지출!!

 

5/24

마일드세븐 100

아리아(피자1, 파스타1) 999

썬셋 세일링(2인) 700

말보로 40

블루스모크(알리망고게, 새우, 맥주2) 1170

버젯마트(양주,과자2) 201

생수 1000ml 35

빵 2개 20

에픽(클럽) 모히또 190, 맥주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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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3,535페소(약 10만원)

 

5/25

바이트클럽(왕햄버거) 530

할로위치(커플빙수) 252

스타벅스 카라멜 마끼아또 165

잼머스 핫도그 165

안독스 치킨 반마리 125

슈퍼 맥주2, 음료1 105 

애플망고 120

비치웨어(꽃무늬 천) 250

보라스파 황제진주마사지(1인)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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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3,212페소(약 10만원)

 

5/26

샌딩비(2인) 1700

공항세 1000

공항 생수 50

비행기내 면세(미니양주세트) 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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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3,622페소(약 10만원)

 

총 지출내역 합계 10,369 페소(약 31만원) 

 

 

 

 

 

4. 보라카이 정보수집

 

보라카이에 대한 정보를 모으려면 온필에 가면 된다

보라카이의 지도, 디몰 지도와 음식점과 리조트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매달 무료 쿠폰도 있으니까 활용하면 좋다

꼭 한번 방문해보자

 

http://www.onfill.com/

 

어플리케이션도 있어서 미리 설치해두고 갔는데

쓸일은 딱히 없었다;;;;

그래도 유비무환~~ 설치해두자

 

 

 

 

5. 짐싸기&면세품 정리

 

이것만은 꼭 챙겨가!!

모기밴드, 모기약

방콕보다 모기가 많았다

밴드 안하고 간날 racoon은 모기떼에게 습격당함

 

카메라 방수팩

비치에서, 수영장에서 매우매우 유용했음

약간의 돈도 넣어둘수 있다.. 현지에도 판다

 

빗

바람 엄청 불어서 머리엉킴 장난아니다

호텔 어메니티에 빗이 없으니 미리 준비하자

 

구명조끼나 튜브,보트

수영못하는 사람은 챙겨가면 유용하다

리젠시 비치타올 빌려주는곳에서 바람도 넣어준다

한국의 해수욕장처럼 따로 빌려주는곳을 못봐서.. 챙겨가길 잘했음

 

책 한권

비치베드에서 봐도 좋고 깔리보공항에서도 킬링타임 보내기 좋다

 

 

별로 필요 없는 것들

비치타올은 호텔에서 제공되니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됨

리젠시 비치는 별도의 어댑터 없이 220v 바로 꽂아서 쓸수 있다

노트북 가져갔는데 와이파이가 안되서 별로...

 

 

 

보라카이 깔리보 공항으로 갈때는 면세점 봉투를 없애야한다

면세점 듀티프리 봉투를 보는 순간 무조권 세금 징수+캐리어가방 다 열어보라고 한다

면세에서 산건 무조건 면세비닐봉투 버리고 자기 짐처럼 가방에 넣어두자

 

난 클라란스 스킨 샀는데, 아예 포장 다 뜯어서 무사통과

캐리어 열어보라고 하는건 그야말로 복불복인데

짐이 많거나 면세봉투 가지고 있으면 100% 걸린다

깔리보 공항에 내리면 진짜 너무 좁아서 숨을곳도 거의 없으니까 ㅋㅋㅋㅋ

미리미리 준비해놓는게 팁이라면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