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자유여행 - 리젠시 비치 리조트, 화이트 비치, 환전소

아침엔 날씨가 약간 흐려서 걱정했는데

12시쯤 일어나보니 구름이 서서히 걷히고 오후가 될수록 날씨가 좋아졌다

 

 

 

 

 

우선 보라카이의 최대 번화가ㅋㅋㅋ디몰에 환전을 하러 갔다

한국에서 US 달러로 환전-> 보라카이에서 페소로 환전하는게 이득이라고 해서

US달러 100달러짜리만 챙겨가는 바람에 환전소부터 찾았다

 

 

 

 

 

 보라카이에서 가장 환전율이 좋다는 디몰내 퀸스 환전소에서

일단 300달러만 12750페소로 환전했다 (환율 42.70)

솔직히 첨엔 제대로 돈을 받았는지도 헷갈렸다;;;;

★★★ 퀸즈 환전소는 디몰 관람차 근처 안독스, 올레 음식점 근처에 있다 ★★★

 

 

 

 

 

이게 보라카이 대관람차 ㅋㅋㅋㅋㅋㅋㅋㅋ

밤되면 불도 켜진다

보라카이는 뭐든 작아서 소인국 같고 귀엽다

 

 

 

 

 

 리젠시 비치 리조트 수영장

리젠시 비치 리조트에는 총 수영장이 3개나 있는데

작은 미끄럼틀이 있는 요~ 수영장이 우리 룸이랑 가까워서 자주 이용했다

미끄럼틀이 있는 동그란 모양의 풀장은 수심이 얕고,

계단으로 내려가는 메인풀은 끝쪽으로 갈수록 수심이 깊어진다

(수심이 깊은 쪽은 풀억세스룸으로 베란다에서 수영장으로 바로 들어갈수 있다)

수영장 이용시간은 아침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아마도..

 

 

 

 

 

비치타올을 빌려서 비어있는 썬베드에 자리를 잡았다

시가렛 트레이를 찾으면 가져다 주고,

파라솔이 접혀있는 곳에 앉으면 파라솔을 펴준다 

수영장을 이용하거나 바다로 나갈때

각 수영장 옆에 있는 비치타올 대여소에서 룸넘버를 말하고 빌리면 된다

미반납시, 벌금을 물 수 있으니 꼭 사용후엔 꼭 반납해야한다

여러번 대여가 가능하니, 사용후 즉시 반납하는 것이 편하다

 

 

 

 

 

애들 타는 미끄럼틀 타고 신난 cat ㅋㅋㅋㅋㅋ

이거 은근 재밌다 ㅋㅋㅋㅋ 꼬맹이들 없을 때 여러번 탔다

 

 

 

 

 

racoon도 재밌어 보였는지 살살 꼬드기니 탄다

거대 물보라를 일으키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먹었단다 ㅋㅋㅋㅋ

요런 사진도 찍고 아이폰 방수팩 사가길 너무 잘했다~ 짝짝짝!!

 

 

 

 

 

물놀이 좋아하는 cat은 물 만난 수달처럼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고

racoon은 썬베드에 누워서 이러고 있다 ㅋㅋㅋ 참나

 

 

 

 

 

신나게 놀던 cat은 수영장에 동동 떠다니는 이쁜 꽃도 하나 줍고...

 

 

 

 

 

수영장에서 몸을 풀고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로 나갔다

아이폰으로 막 찍어도 그림처럼 나온다

올~

 

 

 

 

 

 

해변 사진을 몇장 찍다가 못참고 그냥 바다로 뛰어 들었다

사진을 찍고 있는 시간이 오히려 아까울 정도로

보라카이의 바다를 온 몸으로 흠뻑 즐기고 기억하고 싶었다

 

 

 

 

 

비치에서 바다보는 것도 예쁘지만

바다에서 이렇게 비치쪽을 바라보는 것도 풍경이 꽤 멋있다bbbb

 

 

 

 

 

수영 못하는 racoon은 미리 챙겨간 구명조끼를 착용 ㅎㅎㅎ

멀리서도 눈에 띈다 ㅋㅋㅋㅋㅋ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파도가 약간 높았다

그래도 사진찍고 수영하고 웃고 바닷물도 좀 먹고 신나게 놀았다

온몸으로 행복이라는 걸 만끽한 시간들~

 

 

 

 

 

신나게 놀다가 힘들면 리젠시 전용 비치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면 Good

햇볕을 가리는 가림막도 아래 비치베드에서 느긋하게 누워있으면 여기가 바로 천국!

배가 고프면 음료나 가볍게 맥주 등을 주문해서 마실수도 있다

 

 

 

 

이렇게 신나게 바다에서 놀다가 배가 고파질때쯤 우린 디몰로 향했다

디몰에서 밥먹기는 다음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