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맨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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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첫캠핑캠핑을 시작하다 2021. 6. 11. 21:34
2021.05.19 몇년 전 사서 창고에 고이 잠들어 있던 콜맨 돔텐트 하나만 들고 첫캠핑을 떠났다 우리의 첫캠핑 장소는 설악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설악동 야영장 누군가 취소한 자리를 줍줍해서 급캥핑 결정 다행히 전기가 들어오는 A사이트였다 A22 3시쯤 도착하니 자리는 땡볕이다 그늘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 집에서 가져간 족발을 먹고 기억을 더듬어가며 텐트를 쳤다 조그만 텐트하나 치는게 왜이렇게 어려운지 땀뻘뻘 너무 오랫동안 쓰지 않아서 텐트가 삭았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콜맨 트레블러 텐트는 아주 건재했다 피칭 후 찍은 사진을 보니 사이트 전체가 그늘이다 타프가 없어서 그늘이 없었으면 더위에 고생했을텐데 설악동 야영장은 국립공원이라 큰나무가 많아서 좋았다 (이후에 다른 사이트에서도 자보고 캠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