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 호이안 야경 & 맛집 cafe CAN

racoon&cat 2014. 9. 5. 11:31


그림같은 호이안의 마지막 밤

지난 포스팅에서 말했듯이.. 호이안의 가장 보석같은 시간은 해가 질 무렵..

극기훈련 같았던 미손투어를 마치고 호텔&수영장에서 쉬다가 5~6시 경 구시가지로 나왔다

 

 

 




슈퍼문이 떴던 어제밤보다는 사람이 적어서

좀 더 여유롭게 풍경을 즐길 수 있었다

 

 

 


해가 지는 노을을 한참을 보다가.. 그냥 강변을 따라서 쭉 걸었다..

오늘은 까페나 블로그에 나온 맛집을 찾지 않고

그냥 걷다가  끌리는 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호이안 추천 맛집 cafe CAN

강변따라 걷다보니 요런 분위기 좋은 노천 레스토랑이 딱 나왔다..

호이안 대부분의 음식점이 카페&레스토랑이라서..

커피마시는 사람도 있고, 식사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다.

그리고 거의 메뉴도 비슷하고...

여기도 참 괜찮았다.. 분위기도 좋고..

 

호이안 여행 팁이라면.. 너무 맛집 찾는다고 기운 빼지말고..

한번쯤은 걷다가 끌리는 집에 들어가 식사하는 것도 괜찮은 생각 같다.

근데 여기도 알고보니... 유명한 집이었다능.....ㅋㅋㅋ

 

 

 

 

 



라쿤을 위해 향신료가 없는 메뉴로 버터&갈릭 새우와

호이안에가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까오러우를 시켰다

노천카페라 어두워서 사진이 좀 맛없게 나온거 같은데..

새우는 세마리였지만 크기가 엄청 크고 살이 통통했고

까오러우도  아주 맛이 괜찮았다..

(가격은 영수증을 잃어버렸....)

그냥 다 비싼편은 아니었다......ㅋㅋㅋㅋㅋ

 

 

 

 




저녁을 먹고는 구시가지 안쪽 거리를 걸었다

길이 복잡하지 않아서 좋은 호이안~

호이안 여행준비하면서 지도가 없어서 힘들었는데

막상 가보면 지도가 필요없다는 걸 알게된다...ㅋㅋㅋ

그냥 발길 가는데로 걸어주면 된다...

 

 

 



호이안의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보고 싶어서 헤메다가

3층 테라스 BAR가 있는 레스토랑을 찾았다

가게 이름 기억못하는건 함정 ㅋㅋㅋ

강변쪽에 있는데 생각보다 야경이 막 잘보이고 그러진 않았다 ㅠㅠ

여기서 칵테일 한잔하면서 호이안 여행 마무리...

내일은 다낭으로 가는데... 떠나기 싫다 아쉬워...